에어컨 계절이 돌아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강원도 산간에는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새 날씨가 30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기온이 높다.
다행히도 이번 주말에는 비가 와서 그리 덥지는 않지만, 휴일을 맞이하여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겠다.
지난겨울 동안 에어컨을 틀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다시 처음 켠다면, 에어컨 에러 코드가 가끔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뜨는 에러는 경험에 의하면 딱 두 가지다.
바로 c101과 c574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게 삼성에어컨이다 보니, 다른 제품은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에러 코드였다.
2018년 이전 제품이라 이런 에러 코드가 뜨지만, 2018년 이후 제품은 e101, e574라고 뜬다고 한다.
■ c101과 e101 에러 코드
c101과 e101 에러 코드는 실내기와 실외기가 서로 통신이 에러이거나 최근 제품의 경우, 실외기 전원이 연결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에러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에러 코드가 뜬다면 전원 코드를 뽑고 5분 정도 지난 후, 다시 전을 켜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실외기 전원 코드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하면 되겠다.
■ c574와 e574 에러 코드
c574와 e574는 냉매 관련 오류이다. 보통은 냉매가 부족하거나 냉매 가스가 누설될 때 뜨는 에러 코드로 이런 코드가 뜬다면,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서 냉매 가스를 보충하거나 점검을 받아 봐야 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청소도 하고 점검도 하고 해서 더워지는 날씨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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