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2

조팝나무, 조팝나무 꽃, 조팝나무 꽃말 요즘 한창 조팝나무 하얀 꽃이 피려고 한다. 우리가 늘 먹는 하얀 쌀밥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이팝나무와 크기부터 다르고, 가로수나 도로의 주변에 보이는 가깝고도 먼 이팝나무와는 다르게 아파트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팝나무가 있다. 그래서 이팝나무보다는 조팝나무가 정겹다. 똑같이 생긴 작은 다섯 손가락이 노란 꽃봉오리를 감싸고 있는 듯하다. 꽃잎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름 지어졌다는 이 조팝나무 하얀 꽃은 보통은 노란색인 좁쌀과 색부터가 다르다. 그런데 노란 조팝나무 꽃봉오리를 보니, 그것을 좁쌀이라고 여겨 이름 지어졌나 보다.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이라는 꽃말을 가진 이팝나무의 크기에 눌려 "헛고생, 하찮은 일"이라는 꽃말을 지녔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어르신들 말씀에 이팝.. 2021. 4. 28.
그래스트리(grass tree) - 불에 타야 꽃을 피운다 호주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코알라, 캥거루 등의 동물뿐만 아니라 신기한 식물도 많이 자라는 지역이다. 보통의 식물은 산불이 나면 거의 다 죽고 마는데, 호주의 한 식물은 오히려 산불이 나서 불에 타야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그것의 이름은 그래스 트리(grass tree)다. 출처 바로 가기 [리빙 앤 조이] 꽃이 핀다 주름도 펴라 ■ 고양·안면도 꽃 박람회일본 제국주의와 미군정을 거치면서 숱한 나무와 꽃의 종자가 한반도를 빠져나가 해외로 반출됐다. 현재는 하늘말나리, 털중나리 등 우리 토종 나리를 교배해 얻은 나 news.v.daum.net 불이 나더라도 줄기는 단단해서 타지 않는데, 다른 잎이 탈 때 나오는 가스가 줄기에 스며들어야 꽃을 피운다고 한다. 신기한 식물의 세계, 그래스트리에 관한 특..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