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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알링턴 국립묘지 에 관해 알아보자.

by 우주를 거다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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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국립묘지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국립묘지로 포토맥강을 사이에 두고 수도 워싱턴과 마주 보고 있는 미국 최대의 국립묘지로 우리나라로 치면 국립현충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쟁, 1, 2차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미국 남북전쟁, 걸프전쟁,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서 전사한 약 40만 명 이상의 군 참전용사와 그들의 직계 가족의 안식처이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아직도 매일 30건 내외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알링턴 국립묘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장례식 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국립묘지는 우리나라 국립현충원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도 참배가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다. 참배 장소일 뿐 아니라 견학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베트남에 참전했던 신원미상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묘역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무명용사 묘'는 미 33 보병 정예 연대 소속 병사들이 1년 365일 24시간 근무를 서며 지키고 있다. 4월부터 9월까지 30분, 10월부터 3월까지는 1시간 간격으로 임무 교대식이 열린다.

 

 

존 F 케네디, 재클린, 로버트 케네디 등의 케네디가 가족,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 로버트 F 상원의원. 케네디, 서굿 마샬 대법관, 세계 챔피언 복서 조 루이스, 7명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우주인, 등이 이곳 국립묘지에 묻혔다.

 

원래 로버트 E. 리라는 사람의 사유지였던 이곳은 1864년 남북전쟁 군인들의 매장지 역할을 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구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국립현충원처럼 현충일에 추모식이 열리며 재향군인의 날에도 또한 추모식이 거행된다. 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의 정치인도 공식 행사처럼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현충원은 장병 묘역과 다른 크기와 면적을 가진 국가원수 묘역,, 장군 묘역 등과 다르게 살았을 당시의 신분에 상관없이 묘 면적과 묘비 크기가 일정하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있으니 참고로 알아둘 만한다.

 

출처: 구글 지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Korean War Vets Memorial)는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국군을 기리기 위하여 1995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일에 완공된 현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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