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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기톱의 유래 - 전기톱은 출산을 돕기 위해 발명되었다??

by 우주를 거다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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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은 나무와 연관성이 깊은 도구로, 전기의 힘으로 톱날을 회전시켜 목제를 자르거나, 벌채, 가지치기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계이다.

 

요즘 티톡, 유튜브 등에는 이 전기톱에 관련된 재미있는 영상이 많이 만들어져서 올라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는 바로 전기톱이 출산을 돕기 위해 발명되었다는 내용이다.

 

전기톱(chainsaw)의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18세기 말 스코틀랜드 외과 의사였던 존 에이트켄과 제임스 제프레이라는 두 사람이었다고 전해진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스

그들은 쉽게 아이를 분만하도록 도와주고, 시간이 덜 걸리는 도구인 이 전기톱으로 당시 어려움이 많았던 산모들을 도왔다.

 

현재는 분만실에서 아기를 꺼낼 때 쓰는 도구는 다음과 같다.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스

 

분만겸자, 산과겸자라는 어려운 말로 사용되는 이 도구는 태아 머리를 붙잡아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손상을 주지 않고 끌어내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 전기톱은 빠르게 쉽게 나무를 자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무를 깎는 도구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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